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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토스 루프스 어제 영화 한 편 보고 신너 한 통 사서 집에 돌아왔더니 루프스가 왔더군요! 오늘 아침에 간단하게 턱과 어깨만 색을 바꿔주었습니다. 턱 아래를 회색 계열로 칠해서 전통적인 건담 컬러로 조정. 어깨는 흰색으로 하려다 컬러링이 좀 밋밋해질 것 같아서증가 장갑 느낌으로 칠했습니다. 철화단 마크는 붉은색으로 도색. 눈은 그냥 스티커. 잘 안떨어지도록 부품으로 스티커를 고정해주더군요. 빛만 잘 받으면 영롱하게 빛나는게 굳! 나 자신과의 싸움...... 소드랑 메이스 합쳐서 소드 메이스가 됨 개꿀? 좀 애매하게 생기긴 했는데 그런대로 만족입니다. 구형 발바토스가.... 둘.....? 아니 저건.....! 질량을 가진 잔상이라고....? 응 아니야 클리어 한정판이야 메탈빌드 구일이는 언제 나오나 이렇게 나란히 두고 .. 2016. 10. 7.
소품용 그냥 의자와 토끼 의자 소품용 의자 2개를 얻었습니다. 아마 둘다 스마트폰 거치대인 거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그냥 의자는 동생이 줬고 토끼 의자는 실제 거대 토끼 의자를 샀더니 적립금을 많이 줘서 그걸로 샀습니다. 그럼 귀여운 토끼 의자부터 보실까요? 뉘신지? 토끼의자를 믿었음? 현무킥! 절묘하게 12인치에 딱 맞는 크기네요. 손 루즈 비닐 뜯기가 귀찮아서 칼 한번 못잡아봤던 스네이크 아이즈. 박스 찾아서 꺼내기가 귀찮아서 다른 친구의 손 루즈를 썼습니다. 소체에 비해 목 흉부 허리 고관절의 자유도가 많이 줄어서 그래서 포징이 어색한 겁니다 제 잘못이 아닙니다 여전히 핫토이류 보다 가동성이 좋다는 건 함정. 헤헤 명령을 내려 주십쇼 드디어 등장한 토끼 의자! 푹신푹신합니다. 그런데 이 의자를 보니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군.. 2016. 10. 6.
케미컬 어택 3인방 날씨도 좋고 사진 연습겸 찍어봤습니다. 가방 속에 보니까 단렌즈가 있길래 그걸로 촬영. 화각이 좁네요. 1번 타자 RE:EDIT 워머신. 센티넬제는 거의 대부분 덤핑이 되더군요. 디자인이나 품질은 나무랄데가 없는데(대형기체들의 관절 내구도 이슈를 제외하고) 역시 그놈의 가격이 문제에요 너무 비쌈. 똑같은 사진, 다른 노출 저는 아래쪽의 이미지를 선호하긴 하는데 위쪽이 더 화사해보이긴 하네요. 귀찮아서 포징도 안함 발로 포징해도 멋있게 나오는 녀석이긴 합니다. 2번타자 갓갓빌드 스리덤 그냥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포징 안해도 멋있어서 안함 막타자 메탈빌드 데스티니 보시다시피 헤드 변경. 뭔가 메탈빌드의 느낌 보다는 MG 건담 느낌이 나네요. 헤드가 전체 분위기에 주는 영향이 상당한 듯. 헤드 때문.. 2016. 10. 5.
[철혈의 오펀스]2기 1화: 1년 전을 돌아보며 철혈의 오펀스 1기가 시작한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당시 큰 기대를 안고 방영된 오펀스는 결말로 갈수록 여러 의미로 안좋은 평을 들었죠. 2기가 시작을 계기로 제가 썼던 1기 1화의 리뷰를 다시 봤는데철혈의 알드노아행, 아인의 최종보스행 등 그래도 나름 예언 몇개가 적중했더라고요 헤헤 그만큼 1화부터 묘한 불안감과 뻔한 캐릭터들로 시작했던 것이 아닌가.... 지금 와서는 그런 생각도 드네요. 과연 2기는 1기의 오명을 딛고 갓 명작으로 되살아날 수 있을지? 후.... 첫 장면부터 발암..... 어디 비스킷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느냐!!! 이걸 보아하니 마넘나의 스탭롤이 떠오르더군요. 칩화단에 칩을 후원한 Generous Backer들...... 1기요약.jpg 네.... 철화단이 의외의 성과.. 2016. 10. 5.
프레임암즈 걸 바제랄드 고등학교 때 빌려 쓰던 이모님 댁 500D. 그때 이후로 한번도 안 썼다고 그냥 주셨네요. 신이 나서 사진 찍으려고 보니까 날씨가 우중충...... 지크프리드는 습기 + 신너 고갈 크리 맞고 하염없이 건조중....... 이런 날에는 바제랄드로 상큼하게 기분전환이 필요한 것이죠. 여기까지는 오토로 찍은 사진. 날이 흐려서 플래시가 터졌는데 마음에 안 들어서 이 다음 사진부터는 수동으로 찍었으나...... 셔터 스피드를 늦추고 삼각대 사용. 보정을 먹여도 우중충..... 사진 실력은 언제나 되야 늘 것인가...... 어쨌든 소체입니다. 인체의 곡선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관절도 적재적소에 있군요. 관절강도는 뻑뻑한 편. 소녀스러운 포징을 해보려 했으나 이런 물건은 처음 만져보는 관계로 실패. 그냥 액션씬이나 .. 2016. 10. 2.
메탈빌드 데스티니 헤드 교체 2차시기 예전에 MG 블리츠로 메빌 데스티니의 헤드를 만든 일이 있었습죠. 잠시 사진을 가져오자면...... 이 헤드의 문제는 정면이 매우 못생겼다는 것과 친가드가 좁아 답답해 보이고 뿔이 이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다시한번 수정을 가하게 되는데...... 빵빵한 볼살을 빼는데 성공! 마스크는 그대로고 집에 굴러다니던 MG 프리덤 구판의 머리를 이식했습니다. 뿔은 가운데 길이를 줄여 더 자연스럽게 변경. 머리 장착! 목이 짧지만 이정도면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단 측면은 좋습니다. 대망의 정면샷. 자화자찬이지만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때 뿔의 각도가 묘하게 이상해 보여 또다시 뿔을 수정합니다. 약간 뿔을 뒤로 뉘워주웠습니다. ......수정하고보니 아까가 나은것 같지만 귀찮으니 .. 2016.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