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S4 [철혈의 오펀스]2기 1화: 1년 전을 돌아보며 철혈의 오펀스 1기가 시작한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당시 큰 기대를 안고 방영된 오펀스는 결말로 갈수록 여러 의미로 안좋은 평을 들었죠. 2기가 시작을 계기로 제가 썼던 1기 1화의 리뷰를 다시 봤는데철혈의 알드노아행, 아인의 최종보스행 등 그래도 나름 예언 몇개가 적중했더라고요 헤헤 그만큼 1화부터 묘한 불안감과 뻔한 캐릭터들로 시작했던 것이 아닌가.... 지금 와서는 그런 생각도 드네요. 과연 2기는 1기의 오명을 딛고 갓 명작으로 되살아날 수 있을지? 후.... 첫 장면부터 발암..... 어디 비스킷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느냐!!! 이걸 보아하니 마넘나의 스탭롤이 떠오르더군요. 칩화단에 칩을 후원한 Generous Backer들...... 1기요약.jpg 네.... 철화단이 의외의 성과.. 2016. 10. 5. [철혈의 오펀스]1화: 아리오스 재평가행 + 기타 잡담 "이제 어떡하면 돼?" 이번 화에서만 3번이나 등장하는 대사입니다. '수염'이 3개나 달린 엄청나게 실력있는 파일럿이지만 정신적으로는 아직 자아가 뚜렷하지 않은가 봅니다. 중요한 때에는 항상 올가에게 길을 묻습니다. 사진은 과거 회상 장면으로 그 뒤에 나오는 장면은...... 마치 악몽에서 깬듯한 올가입니다. 즉 위의 상황이 어떤식으로든 충격적이었단 건데요. 단순히 첫 살인의 기억일 수도 있고 앞으로 자세한 상황설명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붙잡힌 히로인 이 기지의 주 동력원 발바토스입니다. 여기서 조금 의문인게 이후의 장면들을 보면 이 CGS는 그닥 큰 용병업체는 아닌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귀중한 전력으로 보이는 '건담'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건담을 가진 다른 세력들.. 2015. 10. 30. <바스터즈:거친 녀석들> 저는 그동안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를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떤 스타일이다라는 이야기는 자주 들었고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했지만, 막상 DVD 대여점에 갈 때마다 다른 영화들이 눈에 띄어서요. 그러다 드디어 도 아니고 도 아니고 을 봤습니다. 이 영화를 고른 이유는 사실 중학교 때 친구 한명이 교실에서 이 영화를 상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업시간이 길지 않아서 앞의 두 챕터만 보고 끝났지만요. 남녀공학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영할 작품으로 를 골랐던 그 친구. 아마 쿠엔틴 타란티노의 팬이던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처럼 제목과 국내 포스터만 보고 다 때려부수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인줄 알았던가 둘 중 하나겠지요. 후자였다면 꽤 유감이네요. 하필이면 나치들 머릿가죽 벗기는 영화였을 줄이야. 물론 잔혹성.. 2014. 10. 14. <메이즈 러너> 감상. 개봉 당일날 지인과 함께 조조로 봤습니다.거침없이 달리는 예고편을 보고 솔직히 생각없이 보는 하이틴 소프트 SF 혹은 판타지일거라 예상했는데다보고 나니 딱 제 스타일의 영화네요.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게 적당히 텐션이 있으면서동시에 결말이 꽤나 재미있었습니다.지인은 결말에 꽤나 찝찝해했습니다만...... 또 오랜만에 아는 얼굴이 나와서 반가웠네요.에도 나왔었지만 닥터후 시즌3 중 닥터가 인간이 되는 에피소드에서 단역으로 나왔던토마스 생스터가 나름 주요 인물로 나옵니다.잘 컸다......라고 생각하고 찾아봤더니저보다 연상이시네요(......) 끝부분이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것 같은데예를 들면 함께 봤던 지인은 대놓고 속편 보라는 이야기 아니냐 하던데물론 3부작 예정이고 원작이 따로 있는 것을 알고는 있.. 2014.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