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는 RG 레프 도색은 안하고 또 새거를 뜯었습니다.
는 장마철이라 백화현상이 두려운 것도 있고
패널라인이나 적층을 좀 더 해줘야 되나 고민하고 있기도 하네요.
어쨌든 6월 말일까지 건베 20% 쿠폰을 써야하기도 하고
계산해보니까 한 3만원 넘게 사면 다음분기 실버 등급 유지길래
RG 살까 -> 좀 보태서 싼 MG 살까 -> 좀 더 보태서 전부터 사고 싶던 오리진 사자
이런 자기합리화로 최근의 빈약한 지갑사정에도 불구하고 포인트 써서 샀네요.
더블 쉴드 + 더블 바주카 작례를 보고 따라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바주카랑 방패 때문에 2개 사는건 무리라서
집에 굴러다니는 2.0의 방패와 방패를 들려줬습니다.
2.0과 오리진의 팔 프레임이 같아서
방패의 조인트가 호환이 됩니다.
방패의 조인트 = 등짐의 조인트 = 바주카의 조인트이므로
나름 유니버셜 규격이네요.
보시다시피 2.0의 바주카는 그냥 얹어 준 상태입니다.
오리진의 바주카 까지는 정크로 남는 부품들을 활용해서
고정성이 별로기는 하지만 일단 달아줬는데
2.0의 바주카는 어떻게 달지 고민중입니다.
정면 샷.
보시다시피 방패의 조인트의 두께가 달라서
간격 차이가 나는게 좀 보기 싫네요.
덤으로 방패 디자인도 좀 다릅니다만
오리진 자체가 비대칭이니까 그냥 넘어갑니다.
볼 안쪽(페이스 가드)는 너무 답답해 보이길래 좀 갈아줬습니다.
늘 그렇듯이 안테나도 대충 갈고......
오른팔에 장비한 2.0의 방패.
라이플은 오리진 라이플 + 2.0 네이팜의 조합입니다.
뒷태.
마음에 듭니다!
이 각도가 아마 풀아머 유니콘의 얼짱각도였던 걸로 기억.
아 귀찮은데 그냥 이거 썬더볼트 컬러로 칠하고 GBWC 낼까(......)
종강 후 과제 -> 공모전 -> 팀프 + 고급시계
방학이 방학 같지 않습니다 끄허어......
최근 조립했던 RG 아스트레이와 함께.
둘의 완성은 언제가 될지......
레프는 작고 오밀조밀한 맛이,
오리진담은 심플하고 큼직큼직한 맛이 있네요.
둘다 최신 킷이라 그런지 손맛이 좋아요.
또 둘다 좀 못생김......
오리진은 정면에서 찍으면 참 설정화 분위기가 잘 나는듯.
두 킷 다 접합선 수정할 부분이 별로 없다는 게 참 좋습니다. 뭐 있어도 안 할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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