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했으나 과제가 남았네요.
그리고 코앞으로 다가온 이번 GBWC...... 과연 출품할 수 있을지.....?
친구랑 홍대간 김에 신작 리바이브 포스 임펄스를 사러 갔는데요,
마침 RG 퀀터가 있길래 오 이걸 사볼까 했다가
옆에 있던 더블스탬프 이벤트에 끌려 구입한 RG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입니다.
물론 구입한 데에는 HG 전국 아스트레이에 덤으로 들어있는
노멀 레프의 마스크가 집에 굴러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컸습니다.
마침 R모웹이 정지된 김에 오랜만에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네요.
이것은 전화위복
우선 본체인 칼부터 조립해줍니다.
멋지긴 한데 칼 손잡이를 보고
얘는 도색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망의 얼굴 교체!
보시다시피 RG쪽의 마스크가 좌우 폭이 크게 좁기 때문에
HG의 마스크도 같이 깎거나
혹은 마스크 좌우에 있는 붉은 부위를 깎아야 됩니다.
물론 저는 붉은 부분을 깎았습니다.
다 깎고 슬쩍 얹어 본 모습.
눈썹쪽에 게이트 정리가 안된걸 사진 다 찍고 편집한 후에나 알았습니다......
어두운 관계로 조명을 키기로 했습니다.
PG, MG와 비교해도 괜찮아 보이네요.
역시 RG 아스트레이는 마스크만 빼면 정말 잘빠졌어요.
반다이 님들 기술력 과시도 좋지만 제발 콧구멍 좀 잘 뚫어줘.......
나머지는 뚝딱 조립!
오, 전족이라던지 프로포션은 꽤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아직 마스크를 고정하지 않아서 좀 움직이긴 했지만
어쨌든 느낌은 사네요.
아스 시리즈 아스타로트와 함께.
발길이 차이는 거의 2배입니다.
아스타로트만 두고 봤을 때는 별로 크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장갑이 큼직큼직해서인지 아스트레이랑 비교해보면 덩치가 있어 보입니다.
105 가베라의 대용품을 찾은 아스트레이.
그나저나 메탈빌드 파워드레드 빨리 출시좀......
스타일이 꽤 다르긴 한데 뭐 그럭저럭 어울리는군요.
발도 자세! 는 오른쪽 편손이 없어서 FAIL.
왜 항상 편손은 왼쪽만 넣어주는가......
마무리 샷.
이로써 RG가 7개로 늘었는데요
공교롭게도 엑시아 빼고는 전부 슬릿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퍼스트 빼고는 전부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봐줄만은 했는데 이번 아스트레이만큼은 정말 노답이라 어휴......
어쨌든 아스트레이는 사랑입니다.
이제 과제 끝내고 밀린 작업에 들어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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