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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츄츄독 "나는 어시언이 될게"아스티카시아 학원을 양분하는 어시언과 스페시언 진영은 서로 기숙사를 형성해 이미 왜 개전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로 프론트 규모의 전쟁을 21년 동안 이어왔다. 그 21년 전쟁의 말기, 어시언 측 학생인 주인공 추아츄리 판런치(츄츄)는 아군의 기숙사를 강습한다는 알 수 없는 작전에 참가하게 된다. 작전 중 츄츄는 마녀라 불리는 모 너구리를 거두게 되어 돌봐주어야 하는 신세가 되고 기숙사와 기숙사, 교실과 실습실을 전전하며 학원을 방황한다. 도주와 싸움을 반복하며 음모와 어둠 속으로 빠져들게 된 츄츄는 이윽고 너구리의 출생에 관한 비밀의 핵심을 추적하게 되는데…. HG 데미 트레이너 츄츄 전용기와 HG 스코프독을 섞은 츄츄독입니다.사실 거의 스코프독이고 붙이기 쉬운 일부파츠만 데.. 2025. 4. 23.
츄츄독 도색 긴 공백 끝에 드디어 도색한 츄츄독.색을 딱 맞추니까 크게 억지스럽지 않게 섞인거 같군요. 밑색은 군제 화이트, 번트아이언, IPP 라이트샌드그 위에 타미야 에나멜 크롬실버로 치핑, 바예호 카마인(?) 레드 + 초콜릿 브라운으로 녹 표현... 인데좀 너무 빨갛게 되긴 했네요 바예호 무광 바니시를 붓으로 발라봤는데 2번만 칠해줘서 그런가 그냥 반광 정도 된듯? 츄츄도 바예호 아크릴로 붓도장.그래도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대충 1/35 정도 되나 싶은데 저 크기 얼굴 도색은 저한테는 불가능한 일... 스페시언 타도를 위해 싸우는 츄츄 장군님.그러고보니 수성의 마녀도 벌써 1년이 되가고 지쿠악스 방영에 들어갔군요. 잃어버린 라이플 센서 스티커만 찾아서 붙이면 완성이라고 봐도 될거 같은데.. 2025. 4. 20.
생존신고 및 츄츄독 작업중 너무 오랜만이라 뭐라고 글을 써야하나 싶네요.사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비록 취미생활일 뿐이지만) 뭔가를 만들때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끝까지 동기부여를 하려는 그런 의도였는데결국 나태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죽은 블로그가 되어버렸군요...프라모델 만드는거 말고 그냥 뻘글이라도 꾸준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오늘 올리는 내용은 작업중인 츄츄독입니다. HG 데미 트레이너 츄츄 커스텀과 HG 스코프독의 믹싱이고 헤드 부분만 모델링 후 3D 프린터로 출력해주었습니다.   일단 원본 데미트레이너 헤드가 너무 작아서 어차피 새로 만드는 김에 스코프독보다도 크기를 키워줬습니다.HG 스코프독에서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기는 하지만 그중 하나는 넓은 상체 폭에 비해 헤드가 좀 작다는 점...대두가 더.. 2024. 11. 26.
RG 하이뉴 외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첨부된 사진들이 어둡게 나오네요. 눌러보면 제대로 뜨는데 이상하네요 제가 뭘 잘못 건드렸나...? 백만년만에 만들어본 건프라 RG 하이뉴입니다 한동안 프라질을 못했는데 이번 하이뉴는 놓칠수가 없어서 미리 예약해놨었죠. 건담 만드는 것도 블로그에 글쓰는 것도 참 오랜만이군요 뉴건담 사자비를 잇는 명품 건프라로 출시되었습니다. 취향상 호불호의 영역을 제외하고 품질적인 단점은 없는듯 지금 보니까 사진들이 상당히 푸르딩딩하게 화밸이 잡혔는데 레드썬해주세요... 개인적으로 불호였던 요소가 딱 세가지였는데 첫번째로 뿔을 HG의 것으로 교체해줬습니다. 물론 취향의 영역이긴 한데 블레이드 안테나가 너무 길게 나왔어요 앞의 푸른색 부분이 짧아진만큼 볏 부분을 더 앞으로 연장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2021. 10. 8.
타오바오에서 산거 두개 오랜만에 대륙제 프라모델 두개를 사봤습니다. 헥사기어 대용으로 쓸만한가 사봤는데 꽤 만족스럽네요. 첫번째는 Number57인가 뭐시기에서 나온 1/24 드로이드. 거버너랑 거의 같은 크기이면서 동시에 각종 루즈와 3가지 형태의 아머 포함 거기에 미니 베이스까지 얹어주면서 가격은 75위안(13000원 가량.) 가성비는 중국제답게 꽤 좋은편이고 조립도 무릎 핀 넣는게 굉장히 빡빡한거 하나 빼면 스무스하게 조립되는 편입니다. 오니, 건설 드로이드, 중화풍 장수 등등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이게 제일 무난한거 같군요. 두번째는 RIHIO의 Vermin Slasher. 보니까 이 RIHIO에서 나오는 것들은 대충 1/48정도 스케일인거 같은데 구조 자체가 약간 레고처럼 되어있어서 어느정도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원래 .. 2021. 2. 4.
결산... 이라고 하기엔 완성작이 없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이제 곧 끝나게 됩니다. 올해만큼 아쉬운 해가 있었나 싶네요. 허... 그래도 새해가 오니까 21년에는 코로나도 종식되고 다 잘 되기만을 기원해봅니다. 작년 이맘때엔가 새해에는 제발 좀 무탈했으면 좋겠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무탈은 커녕... 내년에는 그로지말자 어쨌든 연말이니까 올해 산거 몇개 찍어봅니다. 방금 찍은거라 조명도 없고 사진상태는 메롱함 올해는 퍼스트의 해였죠. G40, 비욘드 글로벌, 디오리진, 엔트리 그레이드 다 샀는데 아직 오리진은 조립못함 G40은 GM40으로 간단하게 바꿔볼 생각입니다. 오리진 버전은 만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안봐도 명작일게 뻔하고 나머지들도 각각 매력이 있습니다. 딱히 품질이 떨어지거나 한건 없네요. 비욘드 글로벌은 허벅지가 길어져서 참 좋은데 .. 2020.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