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쓰려고 들어와보니 마지막으로 글 쓴지 한달이 넘었네요;;;;
게으름의 새 레벨을 개척한듯......
8월 한달은 토익 준비하면서 보내고
동시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학하면서
토익 다음날 입원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별건 아니고 제가 축농증이 심하거든요.
수술 한지 일주일 지난 지금도 코피가 계속 나네요;;;
어쩄든 그래서 그동안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최근 얻은 여유로 HG 가조립이나 하고 있습니다.
발매일 다음날 건베 가서 사오려던 아스타로트 오리진.
강남 갔는데 없어서 홍대 갔는데 또 품절.
결국 하비공장 가서 샀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 고쳐준다고 벼르고 있는 아스타로트.
어깨, 허벅지, 발 정도 수정하려고 하는데 늘 그렇듯 언제 할지는(.......)
아스타로트 오리진 보니까 먼저 나온 아스타로트가 너무 못나온 것 같네요.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아스타로트 오리진님.
흰색 먹선도 색다를 것 같지만 아마 갈색 먹선을 넣어야겠죠.
역시나 언제 할지는........
뜬금없는 지름 (1), (2)
쓰로네 츠바이는 대검이 멋져서 샀습니다.
본체는...... 가동의 제약이 너무 심하네요.
제대로 만들면 멋있을 것 같은데......
작례를 찾아봐도 잘 안 나오는 비주류의 설움.......
최근 대란때 지크프리드 사면서 덤으로 산 G 루시퍼.
항상 건베 갈때마다 사고는 싶은데 묘하게 높은 가격에 망설였던 기억이 나네요.
박스 하자품이라 조금 더 싸게 샀죠.
G레코는 디자인 품질 다 좋은데 가격이 애매하게 높아요.......
큐베레이 닮았다고들 하지만 헤드는 사자비 닮음
헤드랑 어깨 바꿔서 키마이라로 만들고 싶은데 소시테
난다 코레 귀차니즘와?
몇년째 먼지만 먹는 중인 인피니트 저스티스.
에휴 게으름 진짜 노답;;;;;
뭔가 메빌 스리덤이라던지 프리덤 2.0 이런 애들 보다가
얘 보니까 좀 안습이군요.
메빌 인저 이런건 안나오나........
그러고보니까 메탈컴포짓 EX-S 내달라니까 메탈로봇혼으로 내는 카토키 인성 수준.......
어차피 코 낫기 전까지는 도색이고 뭐고 못하니까
이제는 진짜 작업 시작해야 될듯.
35200원의 행복 지크프리드.
제가 모 샵을 처음 이용했던 것도 공교롭게도 마크로스 킷인 알토기 살 때였네요.
중딩 때였는데 예약하고 엄청 기다려서 왔죠.
다른 샵들 다 입고하고도 한두달 후에나 온걸로 기억.......
그 이후로는 거기서 산적이 없는데 하 35200원이라니...... 안 살 수가 없는 가격.......
다리에는 나름 프레임(?)이......
마크로스 킷은 가조하고 분해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도색하려고 분해를 감안해서 조립중인데 으으 귀찮......
대지에 서다!!!
여기까지 가조해 봤는데 메사이어에 비해서 정말 장족의 발전입니다!
다행히 기수가 가로로 수납되어서 파일럿이 수직으로 매달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VF-25때는 세로여서 허리 회전도 못했었죠.
고정 기믹도 대체로 튼튼한데 벌써 하얗게 뜬 부분이 있으니 조심.......
저 허리 중간의 흑철색 부분입니다.
이제는 정크가 된 알토기와 함께.
쟤도 스티커 다 뜯고 깔끔하게 현용기처럼 칠해주고 싶다.......
휴학도 했으니 게임 좀 그만하고 밀린 작업들을 하나씩 해치우려고 합니다.
근데 벌려놓은게 워낙 많아서;;;;;
블로그 포스팅도 좀 자주 하고 그래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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