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 입고된 카일로 렌입니다.
딱히 걸리적 거리는 옷이 아닌지라 가동률도 준수하고
워낙 캐릭터성이 좋다(?)보니
갖고 놀기가 좋습니다.
※카일로 렌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쾌하게 포스그립으로 시작.
기본 손 모양이 묘하게 포스그립과 닮았습니다.
영화상에서는 안썼던 것 같긴 한데
SNL에서는 썼습니다.
언더커버보스 스타킬러 편 안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재미짐
운명의 만남......인데
돈이 없어서 핫토이 베이더 옹은 못 모셔오고
비슷한 레고 베이더 경을 모셨습니다.
단란하게 한 컷.
둘다 인성이 참......
카일로 렌: 아 할아버지 헬멧 좀 달라니까요?
금방 쓰고 돌려줄게요
후후후...... 드디어 헬멧을 손에 넣었다...
한번 써봐야징~♪
(......)
Aㅏ...... 모가지가 길어 슬픈 짐승이여......
신기하게도 조인트 사이즈는 똑같습니다.
레고 시리즈랑 호환이 가능.
다만 목 길이가 현저하게 달라서......
그래도 후드를 쓰면 레드썬 할만한 수준이 됩니다.
카일로 베이더 등장.
인성 완전체
왜인지 모르게 판4스틱의 둠 생각이 나네요.
네? 판타스틱4가 영화화됐었냐구요?
어 음 그게......
FN-2187을 찾아와라. 지금 당장.
근데 너 언제 이렇게 컸냐?
저 스톰트루퍼는 디즈니랜드에서 사온건데
아마 13인치정도 되는거 같아요.
사실 12인치인 줄 알고 샀는데
막상 집에 와서 보니 좀 크더라구요.
나름 몇 군데 관절이 있습니다만
포즈를 취할 정도는 아니고
대신에 라이트업과 음성 기믹이 있습니다(......)
그래도 거리를 좀 두고 세워두면 괜찮습니다.
카일로 렌: 할아버지 헬멧이 어디갔지? 그것도 찾아와라.
스톰트루퍼: 옛 썰!
'어휴 이것도 상관이라고...... 그냥 콱!'
스톰트루퍼: 어이구 총이 많이 녹슬었네......
카일로 렌: ......
니 애비 한솔로
으헠컥컼커걱
(이미 사망한 회원입니다)
키가 크다는 친구들과의 비교.
토르보다는 크고
라이덴과 얼추 비슷합니다.
디즈니 식구들과 한 컷.
구성이 단촐하고
특히 언마스크 헤드가 없다는 점에서 가격이 살짝 높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갖고 놀거나 사직찍기에 참 좋구요
특히 맨얼굴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카리스마 넘치는 초반의 카일로 렌을 갖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또는 찌질한(......) 후반의 카일로 렌을 갖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베이더 헬멧이나 트루퍼 등 소품을 같이 구비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일종의 네타 캐릭으로도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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