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뜬금없이 GN 아처를 샀습니다.
사실 건담베이스 갈때마다 있으면 하나 집어오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마침 12월에 재생산되었고
11번가에서 쿠폰을 뿌리길래 저렴하게 구했습니다.
잘생긴 헤드.
RG 엑시아의 남는 뿔을 붙이고 턱받이도 제거해주었습니다.
바이저 탈착도 가능한데 사진을 안찍었따 나란놈......
사실 저 얼굴부품 붓도색하다가 망쳐서 신너탕하다가 또 망쳐서
새로 하나 더 산건 안비밀......
그외에는 무릎의 날개를 제거하고 RG 빌드락 정크를 붙였습니다.
아마 스트락의 아머슈나이더 수납부인듯
아 눈깔스티커도 빌드락꺼네요.
메탈그린 마커가 없어서 그냥 스티커로 때움
얼굴부품을 희생당한 아처 2호기.
사실 애초 계획이 GN 아처를 퍼스트랑 짐으로 바꾸는 거였는데
막상 크기에 맞는 퍼스트/짐 헤드가 없음......
그나마 제일 어울리는건 SCM-EX 헤드인데 이 귀한놈 잡는건 무리.
어좁체형 때문인지 뭔가 어울리는 둘.
원래 계획 : GM 아처
근데 1. 헤드가 너무 컸고
2. 아처 원래 마스크가 생각외로 잘생겼음
두가지 이유로 보류됐네요.
쪼끄미한 짐 헤드 어디 없을까......
요새 계속 완성품만 만지다가
간단한 프라를 2개 만들었더니 뭔가 재밌네요.
2호기는 거진 20분만에 샤샤샥 해치운듯......
마스크 부품 마스킹이 정말 힘들었고 삑사리도 났지만
어쨌든 생각한대로 나와줘서 기분이 좋네요.
1호기 건담타입은 컬러링을 그대로 갈지 건담 트리콜로로 갈지 고민중입니다.
2호기의 짐 헤드는...... 가샤폰 같은 거라도 찾아봐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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