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빌드 스트라이크 프리덤
추석 끝나면 놀 줄 알았는데 입시 시즌이라 그런지 자잘한 일들이 많이 들어오네요.
어쨌든 덕분에 꽁돈이 생겨서 신나게 메빌 스리덤을 업어왔습니다!
하지만 신나는 마음도 잠시 노트북 쿨러가 드디어 생을 마감하게 되는데......
단종된 제품이라 일단 알리에서 주문하기는 했는데 최대 한달까지도 걸릴 수 있다네요.
오버워치를 이런 식으로 끊게 될 줄이야......
일단 최대한 아이들 상태를 유지하면서 노트북을 최소한도로 사용중입니다.
뭐 덕분에 건담은 실컷 만드는 중. 쿨러랑 카메라 오면 본격적으로 포스팅하리라 다짐하면서
일단은 새 장난감 가지고 놀아봅니다.
크~ 취향직격!
사실 금액이 비슷한 센티넬 마징카이저랑 뭘 살까 고민했었죠.
뭘 샀어도 만족했겠지만 어쨌든 잘 골랐다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둘다 케미컬어택 디자인이네요.
메빌 데스티니랑 Re:edit 워머신에 이어 세번째로 소장하게 된 케미컬어택 작품.
개인적으로 레진 킷을 제외하고 역대 스리덤중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어깨뽕의 기믹은 프리덤/데스티니와 동일.
지금 만지고 있는 MG 인저에도 저런 기믹 넣으면 좋을텐데...... 하는 망상을 오늘도 해봅니다.
집에 MG 스리덤이 없어서 MG 프리덤 2.0과 비교.
보시다시피 2.0도 꽤 잘 나왔습니다.
그냥 해보는 날개 비교.
크기는 프리덤 2.0쪽이 큰 거 같은데 디자인 및 기믹상 볼륨은 스리덤 쪽이 좋습니다.
관절강도는 둘 다 좋은 편. 공간파괴력도 둘다 뛰어난 편
뜬금없는 대치 샷.
프리덤 2.0은 부분부분 메탈빌드를 의식한 디테일과 모양새가 보이는 듯?
다른 건 몰라도 프리덤 2.0의 다리라인은 정말 최고입니다.
큰맘먹고 샀는데 참 너무 멋있네요.
정말 메탈빌드의 유일한 단점은 가격인듯......
그래도 돈값은 충분히 합니다.
다음 메탈빌드 F91도 멋지게 나왔던데 과연 크기와 가격이 어찌 될지?
또 우주세기 기체가 등장함으로써 후속 라인업의 폭도 꽤 늘었습니다.
F91과 프레임 공유가 가능할 듯한 크로스본은 바리에이션이 많기 때문에 가능성 있다고 보여지네요.
아니면 제가 느끼기에 비인기기체는 판매량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츠라던지
검증된 기체 위주로 갈 수도 있겠네요. 제타, 뉴건담 등......
이번 F91의 판매량에 따라 성향이 달라지지 않을까하네요.